2009년 1월 2일 용호동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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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눔재단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18-12-19 14:20본문
희망을 꿈꾸는 부산 8남매
부산 남구 15평의 다세대 연립주택.
좁은 방 한 칸에서 8남매 모두가 함께 잠을 자며 생활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살림 밑천이라는 의젓한 첫째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지만 큰언니답게
엄마를 도와 동생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여서 매일 매일이 신나는 8남매!
하지만 오래된 집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쓴 벽지까지...
8남매 모두 1년 내내 알레르기 비염부터 천식, 감기가 떨어질 줄 모르는데...
더군다나 8남매의 7번째 까리따스(세례명.2세 여아)는 선천적 장애(다운증후군)를 가지고 태어나 재활치료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엄마는 8남매 모두가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해 한 번도 아이들을 낳은걸
후회한 적이 없다는데...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자상한 아빠도 철도청에 근무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들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카드대출 받은 돈을 납부하면 기저귀나 분유값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이들이 잘 때마다 휘파람과 자장가를 들려주었던 자상한 아빠...
하지만 지금은 앞니가 빠져 아이들이 좋아하던 휘파람도 불어주지 못한다는데...
12월 8일은 까리까스의 생일이었다
하지만 장염으로 지속하던 재활치료까지 어려운 상황
버스를 타고 아이를 업고 매일 병원에 다니던 엄마는 추운 날씨에
아픈 아이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8남매 /
부의 근로소득으로 10가족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생활비 뿐만 아니라
8남매의 의료비 및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큰 편임.
방2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집안이 습해서 아이들이 잔병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함
어린이집 교육비, 생활비로도 계속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 대출금으로 월급이 다 나가는 상태
분유갑, 기저귀 값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함
[ 1월 2일 허치스 봉사단과 반딧불 봉사단이 집수리와 선반설치 교육용 컴퓨터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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